서울시 '보람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로 새출발: 변화와 의의
2024. 11. 20. 23:53ㆍ카테고리 없음
서울시의 중장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가 '가치동행일자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사업의 확대된 의미를 담고,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개요
(1) 사업의 주요 특징
- 대상: 중장년층(4050세대)을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 활동 분야: 복지·공공시설 등에서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제공.
- 규모: 2015년 442명으로 시작해, 2024년 기준 연간 약 6,000명 참여.
(2) 사업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
- 명칭 변경:
- 기존 명칭 '보람일자리'는 공공일자리의 단순 노무 중심 이미지로 한계를 가졌음.
-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해 사회공헌과 경험 공유라는 가치를 강조.
- 확장된 의미: 참여자와 수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한 목표.
사업의 필요성과 의의
(1)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새로운 역할 제공
- 은퇴 후에도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의 욕구를 충족.
-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 제공.
(2) 사회적 가치 창출
- 복지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
- 일자리 이상의 사회적 연대와 가치 공유를 실현.
(3) 중장년층 고용 문제 완화
-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경제적 활동 기회를 지원.
- 전환기 세대를 위한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 창출.
주요 도전 과제
(1) 시민 인지도와 사업 인식 개선
- 기존 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단순 노무 위주라는 이미지가 고착화.
- 명칭 변경과 함께 대시민 홍보 강화 필요.
(2) 질적 성장과 운영 효율성
-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참여자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필요.
- 수혜자와 참여자 간의 효과적인 매칭 시스템 도입 요구.
앞으로의 계획
(1) 성과 발표와 내년도 계획
- 12월 2일 서울시청에서 '가치동행일자리' 사업 성과 및 2024년 계획 발표.
-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참여 확대.
(2) 참여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 참여자와 수혜자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 공공서비스 분야를 다양화하여 선택의 폭 확대.
(3) 브랜드 강화
- '가치동행일자리'의 정체성을 강조한 지속적 홍보.
- 참여자 경험 공유와 사회적 기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강화.
독자와의 대화
- 중장년층이 사회공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가치동행일자리'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 기존의 단순 노무 위주의 공공일자리와 차별화된 모델로 무엇을 기대하십니까?
출처
- 본 기사는 연합뉴스의 "서울시 보람일자리, '가치동행일자리'로 이름 바꿔 새 출발"(윤보람 기자, 2024.11.20) 기반
- 시각자료 출처: 서울시 제공